1년 2개월 만에 제한급수풀린 섬마을

완도군 보길도 식수원인 부황제입니다
최근 내린 비로 42만 톤의 물이 가득 찼습니다
보길도와 노화도 주민들이 5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.

먹는 물조차 부족했던 마을에는 모처럼 생기가 넘쳐납니다.

이번 폭우로 완도군 10개 수원지에는 310만 톤의 물이 가득 찼고, 앞으로 7개월 넘게 쓸 수 있는 물을 확보했습니다.

"물 축제여, 물 축제"‥섬마을 제한급수 1년 2개월 만에 풀려

이번 연휴에 내린 많은 비는 침수와 정전 등 꽤 많은 피해를 끼쳤지만, 극심한 가뭄을 겪어온 남부 지방엔 고마운 단비였습니다. 보길도, 완도 등 전남 섬 지역에 내려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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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2개월동안의 제한급수..

해갈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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